부동산
"될 곳은 된다", 아크로리버 파크 전 주택형 1순위 마감
입력 2013-12-05 09:04 
주택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되는 지역은 된다"는 통설이 이번에도 증명됐다.
대림산업이 서초구 반포동에 공급하는 '아크로리버 파크'가 최고 42.2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지난 4일 실시한 1·2순위 청약 접수 결과, 전체 일반분양 515가구 중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386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총 7,227명이 접수해 평균 18.72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59㎡C형은 15가구 모집에 634명이 청약을 접수해 42.2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전용면적 84㎡A형이 28.63대 1, 154㎡A형이 34대 1, 178㎡A형이 27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하는 등 전 주택형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림산업 장우현 분양소장은 강남 최고의 입지와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 책정이 청약 성공에 주요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일이며 16일부터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위치해 있다.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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