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시진핑-바이든' 입장 평행선상에…바이든 오늘 오후 방한
입력 2013-12-05 09:00 

'시진핑 바이든'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이 최근 선포한 방공식별구역에 대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시 주석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의 방공식별구역을 인정할 수 없다는 미국의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시 주석도 바이든 부통령의 말을 충분히 이해하고 중국의 입장을 분명하게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지난 6월 오바마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거론한 '신형 대국관계' 증진 필요성에 대해서는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한편 바이든 부통령은 오늘 오후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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