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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복귀 임박, 16일 위트레흐트전 출전 예상
입력 2013-12-04 14:34 
박지성(32·에인트호벤)의 복귀가 임박했다. 최근 발목을 다쳤던 박지성은 회복해 팀 훈련에 참가했는데 이번 주말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네덜란드 언론 ‘에인트호벤 다그블라드는 최근 팀 훈련에 복귀한 박지성이 오는 16일(한국시간) 위트레흐트전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박지성의 복귀가 임박했다. 박지성이 오는 16일 리그전에 나설 것이라고 현지보도는 전했다. 사진=MK스포츠 DB
박지성은 지난 9월 알크마르전에서 수비수 태클에 발목을 다쳤다. 당초 2주가량 회복시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2개월이 넘도록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에인트호벤은 박지성의 공백으로 인해 순위가 크게 떨어졌다. 박지성의 부상 이후 치른 10경기에서 1승 2무 4패의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한때 1위에 올랐던 에레디비지 순위는 10위까지 하락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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