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품앱 `탐나조` 스마트앱어워드 대상 수상

이용자가 직접 당첨 상품을 고르는 경품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인 '탐나조'가 2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스마트앱어워드 2013에서 정보미디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탐나조는 갖고 싶은 상품 이미지를 먼저 올린 뒤 이벤트에 당첨되면 올린 상품 중 하나를 골라 경품으로 가져가는 서비스다. 올린 상품이 일정기간 동안 탐나조 회원에게 추천을 가장 많이 받으면 무료로 증정되기도 한다. 이벤트에 응모하려면 광고 참여로 응모권을 얻어야 한다. 탐나조는 현재 자체 이벤트로 맥북에어, 프라다 사피아노 백, 10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아이패드 미니, 오리스 시계 등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탐나조는 4개월 만에 누적 당첨금 4400만원, 누적 당첨자 1600명을 돌파했으며 전체 회원의 20% 이상이 당첨자로 선정됐다.
이한기 위드위시 대표는 "유행에 민감하고 갖고 싶은 게 많지만 금전적인 여유가 부족한 10, 20대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탐나조를 만들었다"며 "더 나아가 장애우나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들이 여건이 부족해 펼치지 못하는 꿈을 실질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이벤트 업체로 나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윤경 기자]
위드위시 소개
'탐나조'를 만든 주식회사 위드위시는 카이스트 박사 개발자, 광고/브랜딩 업계에서 경험을 쌓은 유학파 디자이너, 관련 특허를 보유한 서울대 출신 기획자,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 경영자 등 4명의 공동창업자들이 모여서 2013년 6월에 설립한 탄탄한 스타트업입니다. 현재 개발/디자인/기획팀을 합하여 6명의 팀원들이 서울대 창업보육센터(창업가정신센터)에서 소셜 경품 서비스 '탐나조'의 발전을 위해 힘을 쏟고 있습니다.
문의처
주식회사 위드위시
대표 이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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