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은지 헌혈증 7백장 기부하며 눈시울 붉힌 사연은?
입력 2013-12-02 17:43 
방송인 박은지가 헌혈증 기부를 통해 확장성 심근병증에 걸린 어린이 돕기에 앞장섰다.
박은지는 지난 달 28일 SBS 파워FM ‘박은지의 파워FM 청취자들이 보내준 헌혈증을 서울 한 병원 소아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소아 민서를 위해 기부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박은지의 파워FM 내 코너 ‘식사부터 하세요에서 생후 7개월이지만 확장성 심근병증으로 인해 3개월째 소아중환자실에서 입원중인 민서의 사연이 소개됐다.
당시 이를 접한 청취자들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헌혈증 기부 의사를 밝혔고, 일주일 만에 7백 여 장의 헌혈증이 모아졌다.
청취자들의 정성에 감동한 DJ 박은지는 눈시울을 붉히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보내주실지 몰랐다”고 감사를 표했고, 민서가 입원 중인 병원을 직접 찾아가 민서 부모님에게 헌혈증을 전달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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