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초구 전 버스정류장 금연구역 지정
입력 2013-12-02 13:04 

서울 서초구는 이번달부터 지역 내 모든 버스정류장 648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서초구는 3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3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흡연을 단속할 계획이다. 정류장 10m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며 적발된 흡연자에게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서초구는 "금연구역 지정에 앞서 강남대로 보행자와 버스 탑승 대기자 51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91.5%가 버스정류장 금연구역 지정에 찬성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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