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 이부진·이서현 포함 된 승진안 "이미 이건희 허락 받아"
입력 2013-12-02 09:25 

삼성그룹이 이건희 회장의 승인을 받고 오는 3일 발표 예정이었던 승진안을 2일 오전 9시로 앞당겨 발표했다.
2일 삼성 고위 관계자는 "오늘 사장단 인사 발표가 오전 9시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부회장 승진 후보에는 이건희 회장 자녀인 이부진 호텔신라사장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딸인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의 사장 승진과 올해 실적이 좋았던 삼성전자의 윤부근 소비자가전 부문 사장과 신종균 IT·모바일부문 사장의 부회장 승진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은 오는 3일 사장단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이미 이건희 회장에게 인사안을 확정 받은 상태여서 2일로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그룹 인사발표를 들은 네티즌들은 "이건희 딸 이부진 승진하나" "이서현은 어떻게 될까" "삼성그룹 대단 하네"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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