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혼인신고 마쳐… "지성 이보영 신혼여행 갔는데 정인이랑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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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조정치가 정인과의 혼인신고를 마친 후 울상을 지었습니다.

KBS 2FM 라디오 ‘조정치 & 하림의 2시 측은 29일 트위터에 혼인신고 후 조정치 표정. 진심이 묻어나는군”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에는 얼굴을 찌푸리고 울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조정치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정치와 정인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성산동 마포구청을 방문, 혼인신고를 마쳤습니다. 수수한 차림으로 구청을 찾은 두 사람은 직접 혼인신고 서류를 작성하고 접수, 연인에서 부부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또 조정치는 같은날 ‘조정치 & 하림의 2시 생방송 진행 도중 법적으로 유부남이 됐다”며 싸인을 하는데 ‘아내분이라는 말을 듣고 가슴이 몽글몽글했다”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조정치 정인 혼인신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정치 혼인신고, 드디어 법적부부가 되셨군요. 축하드려요” 조정치 혼인신고, 이제 지리산 종주만 남은 건가요?” 조정치 혼인신고, 행복한 가정 꾸리시길” 김고은 누구랑 결혼 하려나?” 지성 이보영 신혼여행, 조정치는 어디로 가나?” 지성 이보영 신혼여행 갔는데 정인이랑 어디로?” 지성 이보영 신혼여행, 부러운 커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배우 이보영-지성 부부가 태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9일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지성과 이보영이 어제(28일) 태국으로 떠났다. 일주일간 신혼여행을 즐길 계획이다"라고 밝혔ㅅ브니다.

연예계 공식 커플로 오랜 시간 연애를 이어오던 이보영과 지성은 지난 9월 27일 결혼식을 올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결혼 당시 지성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비밀' 촬영으로 인해 신혼여행은 미뤄졌습니다.

[사진=라디오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