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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JTBC ‘뉴스9’ 공정성 위반? 방통심의위 전체회의 회부
입력 2013-11-29 11:31  | 수정 2013-11-29 15:46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체회의에 회부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 산하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지난 27일 진행된 회의에서 JTBC ‘뉴스9 11월 5일자 보도 내용 일부가 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항목을 위반했다며 ‘법정제재 의견으로 전체회의에 회부했다.
JTBC ‘뉴스9는 당시 방송에서 법무부가 헌법재판소에 진보당 해산 심판을 청구 관련 보도를 하며 김재연 진보당 대변인, 김종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대담을 나눴다.
이에 대해 방송심의소위원회는 통합진보당에 유리하고 정부에 불리한 의도성을 띠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는 질문이 상당 부분 있다고 판단, 공정성에 어긋났다고 지적하며 전체회의 안건으로 올렸다.

방통심의위는 내달 5일 전체회의를 열고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현재 JTBC 보도 본부 사장으로 재직 중인 손석희 앵커는 지난 9월 16일부터 매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뉴스9에 단독 앵커로 나서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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