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양은 혐의 부인 "누가 나한테 44억원을…" 진실은 뭐?
입력 2013-11-29 11:08 


'조양은' '조양은 혐의 부인'

‘양은이파 두목 출신 조양은이 29일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9일 오전 4시 15분께 필리핀 이민국에서 조양은의 신병을 인계받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 곧바로 서울 마포구 소재 수사대 사무실로 압송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오전 5시 30분께 조양은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대로 압송해 44억원 사기대출 등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양은은 지난 2010년 8월 유흥주점 2곳을 운영하면서 허위 담보서류를 이용해 제일저축은행에서 44억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양은은 그러나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누가 나같은 사람에게 44억을 주겠냐”라며 국외 도피에 대해 "도피가 아니라 (경찰 수사를) 모르고 나간 것. 여기서(국내) 문제가 있어 잠깐 밖에 있다가 카지노 사업을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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