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아르헨티나서 부산어선 침몰 6명 사망·실종
입력 2006-12-20 16:42  | 수정 2006-12-20 16:42
해양경찰청은 대서양 포클랜드 북동방 약 370마일 아르헨티나 해역에서 부산 선적 트롤어선 제207 인성호가 침몰해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청 오늘(20일) 오전 2시 31분쯤 해경 위성조난통신소가 조난신호를 접수함에 따라 긴급히 아르헨티나 구조본부에 위치 확인 요청·구조 세력을 급파하도록 요청해 현지에서 한국 어선 6척과 외국어선 1척이 구조활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침몰 선박에는 한국인 10명, 중국인 13명, 베트남인 11명 등 34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28명은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