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FTA 무역구제, 미 성의 보일 것"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한미 자유무역협정 협상이 무역구제 부문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 미 행정부가 성의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우리가 5차 협상에서 무역구제 협상을 깬 것은 법 개정이 불가하다는 미국측 입장에 대해 정면돌파를 시도한 것이며 그러면서 미국 행정부가 미국 의회와 이야기할 입지를 만들어 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장관은 이어 지난 주 방한한 칼로스 구티에레즈 미국 상무장관이 행정부 차원에서 노력을 해보겠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