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동부CNI (8) 투자분석 - 차대웅 MBN골드 전문가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3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이주영 아나운서
■ 출연 : 차대웅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차대웅 전문가, 마감 전 집중관찰 종목인 ‘동부CNI 투자가치 분석해 달라.

【 차대웅 】
동부그룹에 전체적 경영난이 도래하며 주가가 악영향을 받은 바 있다. 최근 동부그룹 자회사가 매각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매각 금액으로 회사의 기반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전체적인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동부CNI가 동부그룹주 내의 대장 격으로 대두되고 있다. 갑작스러운 이슈로 인해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상한가가 점으로 찍히는 점상한가로 가고 있는데, 대응 방안은 기술적 분석이나 수급분석보다 상한가가 연속적으로 가고 있다면 언제 상한가가 풀리느냐를 관건으로 보아야 하겠다.

상한가가 풀리는 날을 매도하는 날로 정해야 한다. 더 이상 욕심을 부리기보다 상한가가 풀리는 날 바로 매도를 할 것을 제안한다. 현재 지지라인은 어제자의 종가다. 오늘 상한가로 마감을 하게 된다면, 내일의 지지라인은 오늘의 종가가 될 것이다. 5,290원을 깨지 않는 한도에서는 보유한다고 생각하고, 만약 내일 다시 한 번 상한가를 가게 된다면, 강력 홀딩이 필요하겠다.

상한가에서 풀리게 된 후 14%까지의 리스크를 받을 필요는 없기 때문에 상한가로 시작 후 풀리게 된다면 위에서 10% 라인이 이탈되기 전까지는 보유한다. 이탈 시에는 전량 매도를 하는 것이 수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겠다.

만약 상한가를 가지 못한다고 한다면 5,290원을 익절가로 잡거나 위에서 물린 보유자 역시 5,290원을 손절가로 판단해 대응하는 것이 유효하겠다. 신규 편입자는 워낙 이슈적 상승이고, 음봉에 밀리게 된다면 지속적 음봉으로 밀릴 수 있기 때문에 매수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