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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낙찰률 사상 최대
입력 2006-12-18 07:12  | 수정 2006-12-18 07:12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을 강타한 부동산 광풍의 여파로 법원 부동산 경매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려들면서 올해 낙찰률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대법원은 올들어 11월까지 전국 55개 지방법원과 지원의 경매입찰 건수 38만3천건 가운데 35%가 낙찰돼 낙찰률이 지난해보다 1.6% 포인트 높아졌다고, 이는 통계작성을 시작한 2000년 이후 최대치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중앙지법 등 서울 5개 지방법원의 낙찰률은 지난해 33.8%보다 무려 4.9% 포인트 높은 38.7%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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