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겨울 추위 절정…내일 낮 추위 풀려
입력 2013-11-12 16:48  | 수정 2013-11-12 17:01

<1> 햇살은 가을을 닮았지만, 바람은 겨울입니다. 특히 서울은 현재 초속 4m 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를 떨어뜨리고 있는데요. 대관령이 오늘 아침 영하 8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올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는 등 오늘 추위가 절정을 보였습니다.

<2> 때 이른 겨울 추위, 내일 아침까지입니다. 낮부터는 한결 활동하기 수월하겠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 0도로 오늘보다 약간 높겠고, 낮 기온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위성> 바람은 차갑지만, 하늘을 올려다보면 시원한 느낌은 들죠? 전국 대부분 지방의 시정거리가 20km 이상 탁 트여 있습니다.

<특보> 다만, 공기는 점차 건조해 지고 있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화재 발생 위험도 높은 상황입니다.

<주간> 모레 오후에 전국에 한 차례 비가 오면서 건조함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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