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현대종합연수원 시공사 등 5~6곳 압수수색
입력 2013-11-12 13:45  | 수정 2013-11-12 13:50
황두연 ISMG코리아 대표의 각종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현대종합연수원 시공업체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오늘(12일) 오전 경기도 양평 소재 현대종합연수원의 시공사인 파라다이스글로벌건설 등 5~6곳에 수사관을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황씨가 불법 비자금을 조성하고 현대그룹 경영에 부당 개입해 이권을 챙겼다는 등의 의혹에 대해 전방위 수사를 벌여 왔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황 씨를 불러 관련 각종 의혹을 추궁할 계획입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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