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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구로 4kg 감량”
입력 2013-11-12 09:52 
강호동이 혹독한 농구 연습으로 4kg이나 감량했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32회에서는 '예체능' 농구팀의 두 번째 농구 경기가 그려진다.
'예체능' 농구팀은 순수 아마추어 동호회로써 '2012 제 1회 창원 시장기 농구대회 우승'에 이어 '2013 창원시 생활 체육대축전 3위'에 빛나는 경력의 '경남 창원' 농구팀과 기선제압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진다.
경기에 앞서 강호동은 통통했던 볼살이 쏙 빠진 유(U)라인 턱선으로 등장해 그의 파트너 줄리엔 강은 물론 '예체능' 농구팀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층 수척해진 모습으로 나타난 강호동은 "지난주보다 4kg나 빠졌다"면서 아이처럼 귀여운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하지만 그런 강호동의 투정도 줄리엔 강에게는 통하지 않은 듯"더 빼야 한다"는 단호박 같은 단호함으로 강호동을 혼쭐냈다.
줄리엔 강의 "살 빼!"라는 채찍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일 방송에서도 줄리엔 강은 "강호동 형은 살을 빼야 한다"면서 "호동이 형은 느리다. 내가 호동이형 다이어트를 시켜야겠다"며 강호동의 체중으로 인해 팀이 질 수는 없다면 각오를 다진바 있다.
강호동의 '다이어트 트레이너'를 자처한 줄리엔 강의 혹독한 트레이닝 아래 과연, 강호동은 '예체능' 농구편이 끝남과 동시에 '슬림 강호동'으로 변신해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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