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리쌍, 亞 5개국서 쇼케이스 투어 개최
입력 2013-11-12 09:25 
힙합 듀오 리쌍이 아시아 투어 쇼케이스에 나선다.
리쌍은 오는 30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아시아 지역 총 5개국에서 ‘2013-2014 LEESSANG 1ST AISA SHOWCASE를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개리와 길이 각각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MBC ‘무한도전 등 국내 간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해외에서 형성된 팬덤을 통해 뮤지션으로서의 리쌍과 음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며 전격 결정됐다.
K-POP 중 아이돌 그룹을 제외하고 최단 기간 내 아시아 최대 지역을 커버하는 이번 쇼케이스는 기존의 퍼포먼스나 댄스 위주의 K-POP이 아닌 리쌍만의 감성적 멜로디와 가사로 한국의 힙합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쇼케이스를 주최하는 CJ E&M 음악사업부문 글로벌콘서트팀은 리쌍은 힙합을 국내 가요계 주류 시장으로 이끌어 낸 대표적인 뮤지션으로, 예능 프로그램 속 모습이 익숙한 해외 팬들에게 한국의 힙합과 리쌍의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며 아이돌 음악 위주의 해외 K-POP 공연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리쌍 컴퍼니측은 그동안 K-POP의 훌륭한 음악과 더불어 리쌍의 음악이 알려지는 것에 영광스러울 뿐”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예능 하는 길, 개리를 떠나 음악 하는 리쌍으로 무대에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