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로라공주 서명운동, 이미 목표치 1000명 돌파
입력 2013-11-12 08:22 
‘논란의 중심 MBC 일일극 ‘오로라 공주 연장반대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6일 다음 아고라 이슈청원 게시판에는 ‘오로라 공주 연장 반대 및 종영을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글에는 ‘오로라 공주가 윤리성, 선정성이 난무하고 공감할 수 없는 개연성과 주연 배우들의 서바이벌 하차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며 극 초반과는 너무 다른 스토리로 전개되고 있어 사기를 당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오로라 공주는 방송 시작부터 지금까지 변희봉, 박영규, 손창민 등 총 10명의 배우를 연이어 하차시켰을 뿐만 아니라 빙의, 유체이탈 등 해괴한 설정과 욕설 자막 등으로 논란을 만들고 있다.

당초 120부작으로 기획된 ‘오로라 공주는 최근 30회가 연장돼 150부작으로 마무리하기로 했지만 임성한 작가가 아직 풀어낼 이야기가 많다”고 50부작을 연장을 요청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 연장을 반대하는 ‘오로라 공주 서명운동은 마감일까지 20일이나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목표했던 1,000명 서명을 돌파해 눈길을 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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