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고준희 “김효진 때문에 결혼 빨리하고 싶어”
입력 2013-11-07 16:43  | 수정 2013-11-07 16:52
배우 고준희가 배우 겸 감독 유지태와 결혼한 배우 김효진을 향한 부러움을 감추지 않았다.
고준희는 7일 오후 서울 강남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결혼전야 언론시사회에서 이번 영화를 통해서 촬영장에서 효진 언니를 보면서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효진 언니가 나와 한 살 밖에 차이가 안 나는데 (촬영장에서 보면) 안정감이 든다고 해야 하나?”라며 언니가 무척 좋아보였던 것 같다. 모르겠지만 (유)지태 선배님이 옆에서 잘해주셔서 그런 게 아닌가 하다. 그래서 결혼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결혼전야는 결혼식을 일주일 앞둔 네 커플이 겪게 되는 메리지 블루(결혼을 앞둔 사람들이 겪게 되는 심리적 불안 및 스트레스)를 소재로 했다. 김강우-김효진, 옥택연-이연희, 이희준-고준희, 마동석-구잘, 주지훈 등이 출연한다.
촬영에 앞서 일본과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싱가포르, 베트남에 선판매되면서 관심을 받았다. 21일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사진 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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