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예진 ‘오로라 공주’ 하차, 벌써 10번째…
입력 2013-11-07 15:07 
배우 임예진이 MBC 일일극 ‘오로라 공주에서 10번째로 하차한다.
‘오로라 공주 관계자에 따르면 극중 임예진이 맡은 왕여옥은 7일 방송 예정인 119회에서 혼령이 들어 고통스러워하다 병원으로 이송 중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6일 방송된 ‘오로라 공주에서 왕여옥(임예진 분)은 윤해기(김세민 분)와의 여행을 생각하며 잠들었고, 다음 날 아침 여행 가방을 보고 웃으며 화장실로 향했다. 하지만 왕여옥은 화장실 거울에 자신의 모습이 비추지 않는 것을 보고 비명을 지르며 경악했다.
급히 침실로 돌아온 왕여옥은 다시 비명을 지르는 모습에서 이날 방송이 끝나며 그에게 섬뜩한 일이 닥칠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드라마 초반 변희봉이 극중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하차한 후 박영규, 손창민, 오대규, 이상숙, 이아현, 이현경 등 주요 출연진들이 미국으로 떠난다는 설정으로 줄지어 하차했다.
‘오로라 공주는 출연진의 중도하차와 개연성 없는 스토리, 임 작가의 친조카 분량 편중 문제 등으로 계속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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