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인 “신혼집, 사실은 전셋집…반반씩 돈 보태”
입력 2013-11-07 15:04 
가수 정인과 조정치가 신혼집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정인과 조정치는 8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결혼과 신혼집에 대한 이야기를 밝힐 예정.
이날 정인은 조정치가 스케치북에 출연할 당시 신혼집을 마련했다고 얘기하는 걸 보고 많은 사람들이 집을 샀냐고 오해하는데, 사실 전셋집”이라며 두 사람은 전세금 뿐 아니라, 가위, 비닐봉지 비용까지 정확히 반반씩 돈을 보탰다”고 밝혔다.
또한 정인은 단 한 번도 자신의 집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내 방이 조정치보다 더 더럽기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인은 신혼집만큼은 예쁘게 살고 싶어 디자인 중심의 제품을 구입했으나 새로 산 비싼 의자는 식탁보다 높이가 높아 사용할 수 없고, 디자인이 예쁜 시계는 숫자가 잘 보이지 않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젠 실용적인 물건들만 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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