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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PD “1,500회 감격…톱스타 역사 담긴 유일한 프로그램”
입력 2013-11-07 15:04 
KBS2 ‘연예가중계가 1,500회를 맞아 역대 MC들이 한 데 모여 화려한 ‘동창회를 열었다.
‘연예가중계 고국진 PD는 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30년간 프로그램이 존속이 된 것 자체가 감동 그 자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 PD는 오랜 기간 MC 뿐만 아니라 PD와 작가를 비롯, 게스트들과 리포터 등 수많은 사람들의 땀과 진솔함이 일궈낸 성과”라며 이 의미 있는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가장 적절한 안을 고민하던 중 'MC 동창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너를 준비하며 역대 진행자를 살펴보니 총 45여명이나 되더라”면서 이영애 전도연 한가인 김성령 이본 한지민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진행을 맞으며 상징성을 부여해왔다. 국내 톱스타들의 과거와 현재가 담긴 유일한 프로그램”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아무래도 MC들이 에피소드가 풍부하기 때문에 이들의 이야기를 담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과거에 대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표적인 연예가 정보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도 그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남들보다 더 빠르고 진솔하게,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현준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30년 동안 시청자와 함께 해 온 ‘연예가중계가 이번 주 토요일 1,500회를 맞이합니다. 1,500회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앞으로도 '연예가중계' 많이 사랑해 주세요. 감사합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역대 MC님들과 축하자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현재 MC인 신현준, 박은영 아나운서를 비롯해 김병찬, 임백천, 이소라, 김혜리 등 역대 '연예가중계' MC들이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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