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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현 먹방, 국밥 먹는 모습도 ‘훈훈’
입력 2013-11-07 10:49 
6일 개봉한 영화 ‘동창생 최승현 먹방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남으로 내려온 명훈(최승현)이 위탁 입양된 집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 또 다른 공작원인 황정숙 할머니의 포장마차에서 국밥을 먹는 모습이 담겨 있다.
남파 공작원으로써 남한에서 기댈 곳 하나 없는 명훈의 상황과 연결되는 색다른 먹방이다.
‘동창생을 통해 먹방계의 샛별로 떠오른 최승현은 평소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는 달리 음식을 입에 가득 넣고 복스럽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평소에도 음식을 가리지 않고 뭐든지 맛있게 먹는다는 최승현은 촬영할 때 정말 배가 고팠고 음식이 진짜 맛있어서 열심히 먹었다”고 밝혔다.
특히 극 중 포장마차 주인 황정숙이 내뱉은 생긴 건 귀공자 같이 생겨 가지고 먹는 건 거지발싸개다”라는 대사가 최승현의 먹방과 어울리며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음식들은 푸드스타일리스트가 소문난 맛집에서 공수해온 것이어서 최승현의 먹방을 더욱 리얼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한편 ‘동창생은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살려주겠다는 제안에 남으로 내려와 킬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열아홉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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