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태호 PD “스포일러, 가장 큰 피해자는 볼 권리 뺏긴 시청자”
입력 2013-11-07 09:34 
김태호 PD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스포일러와 관련해 일침을 가했다.
김태호 PD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무얼 하는지, 어딜 가는지는 방송 내용의 중요한 핵심입니다. 스포일러 덕분에 긴장감이 떨어지고, 아이템 자체가 사라지기도 합니다”라고 연출자로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가장 큰 피해자는 볼 권리 뺏긴 시청자겠죠. 발생되는 피해비용을 주실 건 아니잖아요? 조금만… 프로그램을 생각해주셔요…”라고 당부했다.
이는 6일 무한도전 팀이 밀라노 패션쇼 도전을 위해 밀라노로 출국하고, 멤버들이 또 한 번 카레이싱에 도전한다는 보도가 이어진데 대한 자신의 심경을 밝힌 것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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