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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진 똥배우 발언에 김수로 “더 심한 얘기 하고 싶지만…”
입력 2013-11-07 09:22 
배우 김수로가 강성진의 ‘똥배우 발언에 반박했다.
지난 6일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는 김수로, 간미연, 심은진, 임정희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은 김수로 절친 강성진이 과거 ‘라스에 출연한 적이 있다”며 과거 강성진이 애드리브 하는 배우를 ‘똥배우로 칭하며 김수로를 칭찬했던 일을 언급했다.
이에 김수로는 강성진이 쓸데없는 얘기했더라. 애드리브를 못 치는 게 죄지 잘 치는 게 죄냐? 어디다 대고 걔는 참. 더 심한 얘기를 하고 싶지만 그의 가족이 있지 않나. 이만 참겠다”라며 재치있게 넘겼다.

이어 김수로는 강성진 넌 좋은 배우야 이 자식아”라며 강성진 같은 배우가 이 세상에 어디 있어”라고 호통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새로운 스타일의 디스냐?”며 폭소했다.
김수로는 방송 말미에 강성진은 베스트 프렌드 중 한 명이다. 애드리브 치고 돈 좀 벌어라”라고 마무리했다.
강성진 똥배우 반박에 네티즌들은 강성진 똥배우 발언, 김수로 재치 있네” 강성진 똥배우 발언, 김수로 너무 웃겨” 김수로 애드리브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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