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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 사우스햄튼 2-1 제압, 리그컵 8강…기성용 풀타임
입력 2013-11-07 07:16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선덜랜드가 사우스햄튼을 누르고 리그컵 8강에 진출했다. 기성용은 이날 풀타임 활약했다.
선덜랜드는 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캐피탈 원 컵(리그컵)에서 사우스햄튼을 2-1로 제압했다. 이날 기성용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지동원은 출전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기성용이 풀타임을 소화한 선덜랜드가 사우스햄튼을 꺾고 리그컵 8강에 진출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선덜랜드는 후반 14분 필립 바슬리의 선제골과 후반 41분 세바스티안 라르손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곧바로 2분 뒤 요시다 마야에게 만회골을 헌납했지만 승부의 축은 이미 선덜랜드로 기울었다. 경기는 2-1 선덜랜드 승리로 끝났다.
기성용은 전반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지만 중원에서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보였다. 8강에 오른 선덜랜드는 오는 12월 8일 첼시와 4강 진출을 겨룬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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