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3만 9천 년 전 맘모스, 타이완 전시
입력 2013-11-07 07:01  | 수정 2013-11-07 08:59
<3만 9천 년 전 맘모스, 타이완 전시>

나무상자를 제거하고 나니 3만 9천 년 전 맘모스가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유카'라 불리는 암컷 맘모스는 지난 5월 러시아에서 발견됐는데요.

올해 여름 일본에서 처음 전시를 마치고 이번 주말부터는 타이완에서 전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전에 발견된 맘모스와 달리 두개골이나 뼈도 온전하고 심지어 털까지 잘 보존되어 있는데요.

이와 함께 같은 시대에 살았던 ‘콜리마라 불리는 털코뿔소의 냉동 표본도 전시된다고 합니다.


<제트맨, 후지산 상공 비행 성공>

아찔한 높이의 헬기에 매달려 있는 남성.그대로 뒤로 넘어가 하늘로 뛰어들었습니다.

일명 제트맨으로 불리는 스위스의 모험가 이브 로시가 일본 후지산 상공을 비행했는데요.


전직 조종사 출신인 이브 로시는 3,600m 상공 헬기에서 뛰어내린 뒤 후지산 높이인 3,776m 높이까지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이브 로시는 자신이 개발한 카본 케볼라 제트윙이라는 특수장비를 착용한 뒤 비행했는데 이 장비는 4개의 제트엔진이 달려 최고 시속이 300km에 달합니다.



<중국 자이언트 판다 야생 방출>

거대한 판다가 문밖으로 나옵니다. 조금 어리둥절한 표정인데요.

주변을 이리저리 살피기도 하고 냄새를 맡아보기도 합니다.

지난 수요일, 중국 쓰촨성은 26개월 된 자이언트 판다 장시앙을 야생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세상 밖으로 나오는 이 판다를 환영하기 위해 사람들이 팬더의 탈까지 쓰고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장시앙은 태어난 후 2년간 야생훈련을 받았는데요. 앞으로 야생에 잘 적응할 수 있겠죠.



<도도한 고양이의 엉뚱한 실수>

옷에 걸려 갸우뚱 넘어지는 고양이 안쓰러워 보이기도 하지만 귀엽죠.

이번에는 멋지게 점프,하지만 식탁보와 함께 미끌, 바닥에 떨어지고 맙니다.

누가 고양이를 도도하다고 했나요.

지금 보실 화면에 나오는 고양이들은 뭔가 어설픈 동작으로 웃음을 자아내는데요.

멋지게 점프해보지만 좀처럼 성공하지 못하고 미끄러지거나 튕겨져나갑니다.

하지만, 착지실력만은 수준급인 것 같은데요.

유투브에 올라온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고양이의 귀여운 실수가 오히려 친근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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