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40년 옥살이' 70대, 출소 17일 만에 또 소매치기
입력 2013-11-07 06:00 
소매치기로 40년간 옥살이를 한 70대 남성이 출소 17일 만에 똑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르다 구속됐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71세 송 모 씨가 지난달 19일 서울의 한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한 여성의 가방 속에 든 지갑을 소매치기한 사실이 적발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약 3년 전에도 같은 수법으로 구속됐다가 3년 6개월을 복역하고 출소하고서 취직이 되지 않자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하여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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