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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감독,`만루위기, 기필코 넘기자` [mk포토]
입력 2013-11-01 20:22 
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7차전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5회말 무사 만루에서 두산 김진욱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와 유희관 양의지 배터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삼성은 7차전에서 승리시 한국프로야구 사상 첫 3년 연속 정규리그 및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또한 1승3패에서 내리 3연승으로 우승하는 첫 사례가 된다.

두산도 승리를 가져가면 정규리그 4위 팀의 사상 첫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확률제로에서 미러클 우승에 도전하는 양팀 선발은 지난 3차전 리턴 매치로 두산은 유희관, 삼성은 장원삼이 나서 끝장 승부를 펼친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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