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6차전] 최준석, 차우찬 상대로 역전포… PS 6번째 홈런

[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두산 베어스 최준석(30)이 역전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최준석은 3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최준석은 5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대포를 쏘아 올리며 포스트시즌 6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앞선 두 타석에서 볼넷-좌전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 올린 최준석은 세 번째 타석에서 장외 홈런을 터뜨렸다. 1-1 동점이던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최준석은 차우찬과의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높은 공을 당겨 쳐 좌월 솔로포를 폭발시켰다.
5회초 현재 두산이 2-1로 앞서고 있다.

최준석은 31일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차우찬을 상대로 역전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사진(대구)=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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