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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멱살, 박신혜를 두고 삼각로맨스 "드디어 시작했네!"
입력 2013-10-31 17:54 
'이민호 멱살'

배우 이민호가 김우빈의 멱살을 잡으며 박신혜를 사이에 둔 삼각관계 레이스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31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는 이민호와 김우빈의 날카로운 대립 장면이 그려질 예정입니다.

극 중 김탄(이민호 분)이 학교식당에서 은상(박신혜 분)에게 위압적인 태도를 취하는 최영도(김우빈 분)와 마주선 채 차가운 눈빛으로 마주하다 급기야 영도의 멱살을 쥐어 잡게 되는 것. ‘삼각 로맨스 접전을 예고하고 나선 셈입니다.

이민호가 김우빈에게 멱살을 쥐고 분노를 폭발시키는 이 장면은 지난 27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이뤄졌습니다. 극 중 영도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주먹을 날리려는 탄을 은상이 말리는 모습에 이어, 탄이 영도의 멱살을 끌어 쥔 채 서슬퍼런 눈빛을 발산하는 장면의 촬영이 진행된 것.


이날 촬영에서 이민호는 그동안 참아왔던 감정을 한 번에 터뜨리는 분노 게이지 100%의 리얼 연기로 생생한 느낌을 전달했습니다.

김우빈 또한 짙은 감정을 담아낸 세밀한 표정연기로 질주하기 시작하는 삼각관계 레이스에 더욱 치명적인 압박을 가했습니다.

이 둘의 연기를 지켜보던 스태프들은 "진정한 상남자들의 데스매치가 시작됐다"라고 환호를 보냈다는 후문.

이에 제작사 측은 "이민호와 김우빈의 매력충돌이 안방극장에 신선한 설렘을 안겨주고 있다.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기분"이라며 "'상속자들'의 점입가경 로맨스를 극한으로 표현하며 무섭게 질주할 두 사람의 모습을 더욱 기대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민호 멱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민호 멱살, 완전 기대되는데!” 이민호 멱살, 상남자들의 데스매치 드디어 시작!” 이민호 멱살, 삼각로맨스 드디어 시작하는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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