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평택항 야적장 관통 도로 폐쇄
입력 2013-10-31 17:40  | 수정 2013-11-01 09:23
비효율 행정 사례로 거론돼 온 평택항 현대글로비스 야적장 관통 도로가 폐쇄될 전망입니다.
경기도와 현대글로비스, 평택시, 한국산업단지 공단 등은 오늘(31일) 업무 협약을 맺고, 4차선, 5백여 미터 길이인 해당 도로를 야적장으로 쓸 수 있도록 현대 글로비스 측에 매각하고 대체 도로를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현대 글로비스는 정규 도로가 야적장을 관통해 수출용 선적 차량이 20km를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연간 40억 원을 낭비해왔다며 도로 폐쇄를 꾸준히 요청해 왔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