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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축구팬 54% “아스널, 리버풀에 승리 예상”
입력 2013-10-31 11:37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11월 2일(토)부터 3일(일)까지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및 K리그 클래식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아스널-리버풀(9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54.59%는 아스널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리버풀의 승리 예상은 19.16%로 예측됐고, 무승부 예상은 26.25%로 집계됐다.
아스널은 리그성적 7승1무1패(승점22), 리버풀은 6승2무1패(승점20)으로 각각 1위와 3위에 올라있다. 두 팀의 승점차는 불과 2점차로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 아스널은 개막전 패배 이후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리버풀도 9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패만을 기록하며 시즌 초반 분위기는 매우 좋다. 또한 올 시즌 원정에서 2승2패로 아직 패배가 없다. 아스널과 리버풀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어 두 팀의 라이벌전에서 어느 팀이 상승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기성용이 속해 있는 선덜랜드는 헐시티와 원정에서 10라운드 경기를 갖는 가운데 축구팬 53.43%는 헐시티의 승리를 예상했다. 선덜랜드의 승리 예상은 22.11%, 무승부 예상은 24.46%로 집계됐다.
선덜랜드는 지난 27일 뉴캐슬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을 힘겹게 올렸다. 최하위 자리도 크리스탈에게 넘겨줬다. 반면 10위 헐시티는 최근 2연패로 다소 분위기가 떨어져 있는 상태다. 올 시즌 홈에서 아직 패배(2승2무)가 없다는 것이 눈에 띈다.
이밖에 풀럼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경기에서는 축구팬 76.74%는 맨유의 승리를 예상했다. 무승부 예상은 14.74%, 풀럼의 승리 예상은 8.52%로 집계됐다.

K리그 클래식…서울, 수원 상대 승리 예상 39.28%로 집계돼
K리그 클래식에서는 4위 서울과 5위 수원의 맞대결이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서울 승리 예상(39.28%)이 무승부 예상(31.35%)과 수원 승리 예상(29.37%)보다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과 수원의 최근 분위기는 대조적이다. 서울은 리그 3연패로 하락세고, 수원은 5경기 1승3무1패로 무난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 벌어지는 라이벌전에서는 수원이 2-0 완승을 거둔 바 있으며, 올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1승1무1패 팽팽한 흐름이다.
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 게임은 오는 2일(토) 오후 1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mksport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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