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새벽 결혼소감 “제주도 결혼식 이유는…”
입력 2013-10-31 10:34 
배우 송새벽과 하지혜가 11월 2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송새벽 소속사 웰메이드 이엔티 관계자는 3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송새벽이 여자친구와 이번 주말 결혼식을 올린다.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식을 올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제주도 한 호텔에서 가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한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영화 관계자들에게도 결혼 소식을 많이 알리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송새벽은 소속사를 통해 갑작스런 결혼 소식으로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해 드려 죄송하다. 제주도에 연고가 있는 게 아니라 가족 분들만 모시고 조용히 하려고 하다 보니 장소가 이렇게 정해졌다”고 제주도에서 예식을 올리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웠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고 축복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새벽의 피앙세는 연극배우 하지혜. 두 사람은 연극 무대에서 처음 만나 3년 여 열애 끝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송새벽은 공공연히 연인의 존재를 알려 왔으며 방송에서도 여자친구가 예쁜 데가 너무 많다”며 애정을 과시해왔다.
현재 송새벽은 영화 ‘도희야, ‘덕수리 5형제 촬영 중이다. 하지혜는 연극 ‘짐, ‘즐거운 인생,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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