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사노타’ 다솜 “열심히 하겠단 말 믿어줘서 고맙다”
입력 2013-10-30 14:49 
‘사랑은 노래를 타고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한 씨스타의 김다솜이 드라마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다솜은 많이 부족한데 첫 주연이다”며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데 PD님이 ‘열심히 하겠다는 말 한마디를 믿어주고, 배려해주고, 아껴주고, 가르쳐주시고 있다. PD에게 평생 감사하면서 은인으로 모시면서 촬영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를 굉장히 하고 싶었다. 씨스타 활동과 병행하며 육체적으로 고될 수도 있는데 정신적으로 너무 좋아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덕건 PD는 극 중 노래를 직접 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아이돌 가수들 여럿을 만났다”며 다솜 씨가 이 역에 딱 어울리는 캐릭터를 가지고 있고 연기도 나무랄 데 없이 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수로도 성공하겠지만 연기자로도 자리매김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개인주의 세태 속에 가족의 고마움을 알아가며 타인에게 준 상처를 반성해가는 세 가족의 이야기 담았다. 일일극 최초로 뮤지컬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씨스타 김다솜을 비롯해 백성현, SS501 출신 김형준, 황선희, 곽희성 등이 출연한다. 첫 방송은 11월 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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