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 여대생 살해범 조명훈에 사형 구형
입력 2013-10-25 18:07 
지난 5월 대구에서 술에 취한 여대생을 성폭행하려다가 반항하자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명훈(25)에게 사형이 구형됐습니다.

 대구지검 형사3부는 25일 대구지법 제12형사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조명훈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죄질이 매우 좋지 않아 엄벌에 처해야 하고, 검찰시민위원회에 구형의견을 물은 결과 '사형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있어 사형을 구형한다"고 밝혔습니다.

 조명훈에 대한 선고공판은 다음 달 22일 오전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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