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집중관찰] 대웅제약 (6) 미래분석 - 최영동 MBN골드 전문가
입력 2013-10-25 17:26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이주영 아나운서
■ 출연 : 최영동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이번 순서는 Mmoney 집중관찰 종목의 미래 가치를 분석해보는 시간이다. MBN골드 최영동 전문가와 전화연결 되어 있다. 오늘의 집중관찰 종목은 ‘대웅제약이다. 미래 가치 분석해달라.

【 최영동 】
전일 보건 당국의 리베이트와 관련하여 압수수색이 진행되었다는 소식으로 일정 수준의 급락 이후 시장 대비 진정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제약업계와 금융시장에서는 지난해 윤영환 회장의 2세 간 경영권 갈등 과정에서 불만을 품은 전ㆍ현직 내부 인사의 제보로 수사가 시작됐다는 설이 퍼졌다. 향후 어떠한 주가 경로가 형성될지 단기 불확실성으로 남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현재 일봉상에서는 눌림목 구간이 나오고 있다. 기술적 만족도가 어느 정도 나올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하겠다.

사업적인 측면을 살펴보면, 여전히 의약업종 최선호주로서 3분기 실적에 대한 내용이 상당히 긍정적이다. 동사의 특성상 수수료 매출 품목 비중이 크게 작용한다. 동사의 경우 영업이익에 대한 성장성이 크게 작용한다. 시장 컨센서스 자체는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상승이 기대되고 있는 만큼 실적 측면에서의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 9월 30일 보톡스 바이오시밀러 미국 수출계약이 체결됨으로 인해 이와 관련된 기술 수출료가 4분기에 인식될 예정이기 때문에 실적의 역성장 폭은 둔화되고 전환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앞서 언급했던 미국 보톡스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성장성이 가미된다면, 동사의 경우 추가적 상승까지도 엿볼 수 있겠다. 실적 측면에서는 이 두 가지가 주요 쟁점이다.

따라서 현재 일봉상의 이평 밀집구간에서의 역 배열 구간이 형성되지 않고 옆으로 횡보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 투자전략과 단기적인 손절라인은 60일 선을 기점으로 70,000원대를 하향 이탈했을 시 손절로 대응하는 전략을 제안한다.

중장기적 관점으로는 앞서 언급했던 불확실성에 대한 내용들이 잔파도로 끝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열어둔다면, 오히려 사업 측면에서의 영업 이익 부문 성장폭에 대한 둔화가 마무리되고, 상승이 될 가능성이 높겠다. 더불어 미국 시장에 완제의약품 수출 계약 실적 기대감으로 인해 역사적 고점인 90,000원 대까지의 주가 상승도 엿볼 수 있겠다. 60일선 70,000원대에 대한 손절라인을 잡고, 중장기적으로 90,000원대까지의 단기 목표가를 설정하는 전략을 제시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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