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집중관찰] 대웅제약 (3) 이슈 분석 - 송정운 동부증권 청담금융센터 차장
입력 2013-10-25 16:23 
■ 방송 : M머니<여보세요>6:30~8:00
■ 진행 : 김민광 앵커
■ 출연 : 동부증권 청담금융센터 송정운 차장

【 앵커 멘트 】
대웅제약 최근 이슈는?

【 송정운 차장 】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24일 오전 조사관을 대웅제약 본사로 파견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식약처는 대웅제약이 병원과 같은 의료기관에 제품 판촉을 위해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했다고 밝혔는데 대웅제약은 이런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단 일부 영업사원이 개인적 차원에서 불법 행위를 저질렀을 가능성은 열어놓고 있다.

【 앵커 멘트 】
수급상황은?

【 송정운 차장 】
최근 7년간의 수급동향으로 보면 대웅제약의 주세력은 외국인으로 과거 최고 보유량은 백칠만주였다. 현재도 외국인 백육만주정도를 보유하고 있고 최근 한달간 구만주 정도 순매수 했다.

【 앵커 멘트 】
향후 주가전망 및 투자전략은?

【 송정운 차장 】
최근 대웅제약의 주가 상승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신제품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제품은 보톡스의 바이오시밀러로 가격 경쟁력 있는 고순도 제품인데 이미 국내에서는 10월 중 허가가 나고, 연내 출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특히 미국과 유럽, 호주, 캐나다 등으로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누적 수출액을 합산한 총 계약 규모는 2억 7,000만 달러이다. 발매 후 5년간 연간 평균 수출액 500~550억 원으로 예상되고 보톡스 제품의 우수한 수익 구조 고려시 판관비 부담이 없는 수출 매출액의 영업이익률은 70~80% 수준으로 전망된다. 다만 문제는 회사 가치에 큰 영향 없을것으로 판단되 대웅제약의 주가가 추가 하락시 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보인다. 단 주세력인 외국인의 수급동향을 주시할 필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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