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정치 “정인과 올해 안에 조용히 결혼 예정”
입력 2013-10-25 16:07 
싱어송라이터 겸 기타리스트 조정치가 연인 정인과의 연 내 결혼 계획을 밝혔다.
조정치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하모니광장에서 열린 KBS 라디오 가을 부분조정 설명회에서 정인과 올해 안에 가족끼리 모여 조촐하게 결혼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수 정인과 11년째 열애 중인 조정치는 이날 결혼 관련 질문에 정인이 스케줄에 따르는 건데, 올해 안에 가족끼리만 모여 조촐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정치는 하림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조정치, 하림의 두시 진행자로 나선다. 같은 시간대 최고의 DJ로 손꼽히는 컬투와의 경쟁을 앞둔 데 대해 조정치는 (경쟁을)해봐야 알 것”이라며 조용히 해도 재미있는 얘기를 들려주면 재미있게 들어줄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림 역시 열심히 음악만 하자고 하면서 지내왔는데 중요한 자리를 맡았다. 다른 라디오 프로그램은 날고 기는 분들이라 생각하는데 우리는 청취자와 같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청취자들과 함께 잘 지낼 수 있는 편안한 라디오가 될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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