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우결’ 이소연, 윤한과 손깍지 “얼굴에 열이 났다”
입력 2013-10-25 14:58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윤한과 이소연의 설레는 스킨십이 공개된다.
26일 방송되는 ‘우결에서 윤한과 이소연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대를 받고 낭만의 도시 부산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어린아이들처럼 모래 뺏기 장난을 치고, 회도 먹으며 즐거운 바닷가 데이트를 즐겼다.
이어 두 사람은 부산국제영화제 준비를 하기 위해 모래사장을 걸었다. 모래사장을 걸으며 윤한은 슬쩍 이소연의 손을 잡았는데, 갑작스런 윤한의 행동에 이소연은 나이 32살에 손잡았다고 부끄러웠다고 하면 이상하지만, 얼굴에 열이 났다”고 속마음을 밝히며 부끄러워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준비를 위해 두 사람은 다시 이동했고, 서로의 턱시도와 드레스를 골라줬다. 이어 윤한-이소연 커플은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윤한이 먼저 내려 이소연을 에스코트 했고, 여기저기 터지는 플래시 세례에 두 사람은 환하게 화답했다.

윤한은 긴장이 풀리지 않았던 탓에 레드카펫을 성큼성큼 전력질주를 하고 말았고, 앞의 여배우를 따라 잡을 정도로 빨리 걸었다. 이소연은 조금만 천천히 걸어줘”라고 했지만, 긴장했던 윤한은 이소연의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
윤한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많은 인파와 소리, 함성에 압도당해서 전력질주 했다. 하지만 아내가 옆에 있어서 큰 힘이 됐다”며 레드카펫 소감을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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