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승우, MBC 단막극 출연‥천재 작가 이상役
입력 2013-10-25 13:52 
배우 조승우가 8개월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조승우는 11월 방송되는 MBC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 페스티벌 여덟 번째 작품 ‘이상 이상 이상의 주인공을 맡았다.
이번 단막극 출연은 ‘마의의 공동 연출을 맡았던 최정규 PD와 인연으로 성사됐다.
MBC 측은 조승우 씨가 신인 작가와 배우, 새로운 연출과 기술, 조금 더 다른 이야기로 콘텐츠 시장의 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해 제작되는 ‘드라마 페스티벌의 취지에 동참하고자 단막극임에도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승우는 MBC를 통해 대본을 읽어봤더니 구성이 짜임새 있고 캐릭터들 역시 공감이 갔다. 단막극이지만 훌륭하고 완성도 높은 대본이었다”고 전했다.
조승우가 출연하는 ‘이상 이상 이상은 한국 문학사상 가장 큰 충격을 남긴 이상 작가의 이야기를 담은 시대극으로 조승우가 주인공 이상으로 분해 열연한다. ‘이상은 글만 쓰는 젊은이였을까?, ‘만약 그의 천재성이 다른 방향으로도 발현되었다면?이라는 다양한 상상을 통해 젊은 이상의 모습을 매력적으로 담을 예정이다.
MBC ‘드라마 페스티벌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며, 조승우가 출연하는 8회는 11월 중 전파를 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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