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집중관찰] 삼성카드 (9) 특징분석 - 최영동 MBN골드 전문가, 손지수 SK증권 압구정PIB센터 PB
입력 2013-10-25 10:24 
■ 방송 : 생톡쇼 (오후 3시 30분 ~ 4시 30분)
■ 진행 : 이창진, 하창수 앵커
■ 출연 : 최영동 MBN골드 전문가, 손지수 SK증권 PB

【 앵커멘트 】
M머니에서 하나의 종목을 선정해서 꼼꼼하게 살펴보는 집중관찰 시간이다.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삼성카드이다. 불공정 행위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고, 3분기에는 실적 호조와 함께 배당 매력이 높다.

오늘 장에서는 0.75% 하락한 39,700원에 마감됐다. 먼저, 최영동 전문가 의견을 들어보도록 하겠다.

【 최영동 전문가 】
3분기 당기순이익 701억 원 기록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만족시켰다. 업황 개선에 대한 개선 속도는 더딜 수 있으나, 삼성카드만의 정책이 다른 업체들과 비교해 경쟁 우위에 있다고 본다. 그리고 1,800억 원 정도의 높은 잉여자본을 통한 경쟁력이 주가에 반영된다면 추가적인 배당 매력도 높은 상황이다.

현 수준의 차트 흐름보다는 전체적인 펀더멘털을 봤을 때, 상승 여력이 보인다. 일봉 흐름으로 급등락이 연출되는 것 같지만, 실제 등락폭은 그다지 크지 않다. 직전 고점인 43,000원대를 목표가로 잡고 대응해 보면 좋을 것이다.


【 손지수 PB 】
실적과 배당에 대한 기대감도 있지만, 삼성그룹 내에서 삼성카드의 위치를 말해보고자 한다. 제일모직 지분을 5%정도 가지고 있다. 최근 제일모직이 사업분야를 전자재료 생산으로 변경했다.

삼성그룹의 경우 전자 계열의 회사들은 삼성전자에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제일모직도 삼성전자 쪽에서 지분을 늘릴 수 있다. 그렇게 된다면 삼성카드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 삼성카드의 매력도는 높아질 수 있다.

【 앵커멘트 】
이렇게 해서 삼성카드 특징 분석해봤다. 의견 참고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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