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사건] 러시아, 그린피스 혐의 바꿔
입력 2013-10-25 06:00  | 수정 2013-10-25 17:20
북극해 개발 반대 시위를 벌이다 억류된 그린피스 회원들에 대해 러시아가 '해적' 혐의를 적용했다고 '난동' 혐의로 바꿨습니다.
최대 징역 15년인 해적 혐의에 비해 난동 혐의는 최대 징역 7년이어서 처벌 수위를 낮추기 위해 혐의를 바꾼 겁니다.
러시아의 이같은 조치는 그동안 억류된 그린피스 회원의 출신국들이 해적 혐의는 지나치게 가혹하다고 반발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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