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속도로 타이어 날벼락…2명 사망
입력 2006-12-06 17:52  | 수정 2006-12-06 17:52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합차에서 타이어가 빠지며 마주오던 고속버스 운전석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오늘(6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여주군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2차로에서 33살 김모씨가 몰던 승합차의 좌측 뒷타이어가 빠진 뒤 중앙분리대를 튀어 넘어 마주오던 K고속버스 운전석 유리창을 깨고 운전석 뒤 2번째 좌석에 떨어졌고, 고속버스는 갓길 옆 보호대를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운전사 전모씨와 승객 이모씨 등 2명이 숨지고, 박모씨 등 3명이 다쳐 여주 고려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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