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범국본, 미국서 한미 FTA 반대 시위
입력 2006-12-05 16:27  | 수정 2006-12-05 16:27
한미 FTA 반대를 위한 원정 시위대 10여명이 협상이 열리고 있는 몬태나주 보즈만 시내에서 한미 FTA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오종렬 범국민운동본부 공동의장 등 원정 시대위 10여명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에 협상장 앞에서 FTA 협상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데 이어 오후에는 미국 농민단체 등과 함께 보즈만 시청에서부터 법원까지 가두행진을 벌였습니다.
지난 2차와 4차 협상때와는 달리 추운 날씨와 지리적 여건으로 규모가 크게 줄어든 원정 시위대는 협상 기간 동안 협상장과 보즈만 시내에서 촛불집회와 가두행진 등 한미 FTA 반대 시위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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