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밥도 '프리미엄' 시대
입력 2013-10-13 20:00 
【 앵커멘트 】
요즘 먹을거리 안전 때문에 걱정 많이 하시죠.
때문에 좋은 식재료를 내세우는 음식점이 늘고 있는데요.
가격은 2~3배 비싸도 불티나게 팔린다고 합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2천 원으로 한 끼를 때울 수 있는 김밥.

제육볶음부터 크림치즈까지 더해지며 명품 김밥으로 탈바꿈합니다.

김밥 한 줄에 4천 원이 넘지만 이곳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 인터뷰 : 조윤하 / 서울 한남동
- "다른 데는 싼 편이지만 밥 양이 많고 내용물이 부실하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조금 더 신경 써서 알차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서…."

▶ 인터뷰 : 이철수 / 외식업체 운영팀장
- "식품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단무지를 사용해서 김밥을 건강한 식재료로 만들고 있습니다."

최근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김밥 같은 간단한 음식도 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 아이스크림은 과일을 통째로 갈아 넣어 만들었습니다.

합성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 그날 만들어 그날 판매합니다.

▶ 인터뷰 : 최미화 / 아이스크림 매장 매니저
- "몸에 좋은 아이스크림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가격은 조금 비싸더라도 투자할 가치가 있는 아이스바입니다."

웰빙 열풍을 타고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을거리가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취재 : 최선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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