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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AFC U-19 챔피언십 본선 진출
입력 2013-10-13 17:25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김상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8 축구대표팀이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은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4 AFC U-19 챔피언십 예선 G조 3차전에서 인도네시아에게 2-3으로 졌다.
폭우로 경기가 중단되는 돌발상황 속에 한국은 설태수(용호고)와 서명원(신평고)이 1골씩을 넣었지만, 에반 디마스 다르모노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2승 1패로 인도네시아(3승)에 이어 G조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9개 조 2위 가운데 상위 6개 팀 안에 들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한국을 비롯해 북한, 일본, 중국, 이란, 카타르, UAE 등이 AFC U-19 챔피언십 본선에 올랐다. AFC U-19 챔피언십은 내년 10월 미얀마에서 개최한다. 4강 진출 시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본선에 오른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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