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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야’ 임창정 허각, 함께 눈물… “덕분에 가수 꿈꿨다”
입력 2013-10-13 15:57  | 수정 2013-10-13 16:01
‘임창정 허각 ‘허각 눈물

임창정과 허각이 뜨거운 눈물을 보여 화제입니다.

지난 12일 한 종편채널에서 방송된 프로그램에는 가수 임창정과 모창능력자 자격으로 허각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등장한 모창능력자들은 탄탄한 실력이었지만 그중에서도 허각이 ‘3990 임창정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임창정의 오랜 팬이라는 허각은 임창정 때문에 가수를 꿈꾸게 됐다”며 16세 때 내 돈 주고 처음 구입한 앨범이 임창정의 3집 앨범 ‘그때 또 다시였다. 테이프가 늘어질 때까지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3990 임창정 이름표에 대해 노래방에서 임창정 3집 앨범에 수록된 곡 ‘결혼해 줘를 자주 불렀는데 그때 기계 번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허각은 임창정의 은퇴 선언을 가리켜 그날 엄청 울었다. 너무 많이 울었던 기억이 잊히지 않는다”고 눈물을 보였고, 임창정은 그때 왜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는지 경솔함을 느낀다”고 심경을 전해 보는 이들을 짠하게 했습니다.


‘임창정 허각 눈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창정과 허각 훈훈하네!” 임창정 허각 눈물, 나도 보는데 짠하더라” 임창정 보고 가수를 꿈꿨구나, 뭉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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