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의사ㆍ변호사 등 세금 추징액 평균 4억원
입력 2013-10-09 17:22 
의사와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국세청 세무조사에서 추징당하는 평균 액수가 개인사업자의 2.4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세무조사를 받은 의사 등 전문직은 230명이며 이들은 총 982억원을 추징당했습니다.
반면, 국세청은 전문직을 제외한 개인사업자 4천333명에 대한 세무조사에서 7천589억원을 추징했습니다.
전문직의 평균 추징액은 4억2천700만원으로 개인사업자 평균 추징액 1억7천500만원의 2.44배에 달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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